와아~ 이제 저희 집에도 뼈깅이가 삽니다!
항상 다른 분들의 뼈깅이 사진을 보며 부러워했었는데
용기 내서 겁없이 뼈대 10개나 주문했어요 ㅋㅋ
모든 과정이 손이 많이 간다 느꼈지만 금손이 아닌 저도 그럭저럭 성공할 수 있었어요~
손힘이 없어서 접골할 때 드라이기로 오목한 데를 1분 20초 쐐주고 펜치로 콱 집어줬습니다.
뼈대 주위를 솜으로 잘 감싸는 것도 어려웠지만 솜을 조금씩 떼어서
손이나 나무 젓가락으로 밀어주니까 할 만하더라구요.
혼자 앉길 바랐는데 제가 뼈대를 발끝까지 못 밀어넣고 좀 위로 넣었더니,
게다가 힙업(ㅋㅋ)을 시켜주지 않았더니 어디 기대서만 앉을 수 있네요.
앉으면 엉덩이가 떠서 그런 것 같아요. 시술하실 분들 참고하세요~
그래도 만세도 하고 달리기 포즈도 취하고 너무 귀엽습니다 ㅎㅎ
튼튼하고 직접 넣을 수 있는 뼈대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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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몽클로젯
작성일 2019-10-11 16:30:4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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